* 어떻게 알게 되었나? 1993년에 나온 이 영화는 그다지 흥행하지 못한 작품입니다. 미국에서는 7천만 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렸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서 8912명이 봤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본 한국 사람은 찾기가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것은 아니고요. 소개를 받았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신승훈 씨가 나와서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 코너에서 제일 먼저 소개한 작품이 이 작품입니다. 아마 대학교 때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고3 정도에 알게 되었을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목이 너무 유치해서 안 보려고 했는데 설정이 재미있어서 보게 되었죠. 그때도 재밌게 잘 봤고요. 저에게 많은 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