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영화 2

[영화] 내 사랑 (2016)_모드만이 행복했다

https://youtu.be/owsU3mp63o8 2016년에 세상에 나온 이 영화는 캐나다의 화가 모드 루이스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이다. 모드 루이스가 누구인지 모르는 나로서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 영화였지만 여주인공 때문에 본 영화였다. 샐리 호킨스가 모드 루이스 역할을 했는데 스쳐 지나가다 본 화면에 나타난 호킨스는 영화의 여주인공 같지 않았다. 보통의 영화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이 가지는 매력이 전혀 없었고 몸이 불편하고 지능이 살짝 부족한 한 여인의 모습 그 자체였다. 화면의 때깔이 좀 떨어지고 남자 주인공 역시 아주 평범하게 보였다면 이것이 상업 영화인지 유튜브 동영상인 구분을 할 수 없었을 정도였다. 그래서 오히려 나의 눈길을 끌었다. * 추천하는 이유 세 가지 이유로 이 영화를 추천한..

영화는 말한다 2023.01.26

[영화] 해피엔딩 프로젝트(2012)_당신의 기억이 사라진다면

2012년에 나온 캐나다 영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에 개봉했다. 아마 본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 는 노부부의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제목은 이지만 원래 영화 제목은 Still Mine이다. 여전히 나의 것이라는 뜻이다. 89세 된 할아버지가 아내를 위해서 집을 짓는 일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수입하고 배급한 사람이 볼 때는 집 짓는 일이 깊은 인상을 남겼는지 라고 지은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집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그랬는지 원제와는 거리가 멀게 제목을 지었다. 이 영화는 노부부의 사랑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Still mine이라는 말은 주인공 할아버지가 자신의 아내에게 하는 말로 주인공 할아버지의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는 말이다. 원제가 훨씬 더 영화의 내용을 잘 표현..

영화는 말한다 202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