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나온 피아니스트는 75회 아카데미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을 수상한 작품성 있는 영화입니다. 폴란드 태생의 유대인 피아니스트 슈필만의 가족이 나치의 침략에 의해 뿔뿔이 흩어지고 아우슈비츠에 끌려가거나 독일군에 의해 쫓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영화 제목처럼 피아니스트인 슈필만의 생존기를 집중해서 보여 줍니다. 결국 전쟁은 끝나고 다행하게도 슈필만은 살아남아서 다시 피아니스트로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 내가 전쟁 영화를 좋아하는 않는 이유 저는 전쟁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쟁 상황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로 살거나 죽거나 그 갈림길에 있는 내용이거나 또는 인간의 존엄성을 가볍게 짓밟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전쟁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