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개봉된 대작 영화이다. 컴퓨터 그래픽이 그다지 발전하지 않은 시대에 인류의 먼 훗날을 그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그 먼 미래를 영화로 만들 수 있을까? 컴퓨터 그래픽이 없다면 직접 제작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든 영화가 바로 워터월드이다. 영화를 제작하는 중간에 태풍이 닥쳐서 거대한 수상도시가 다 가라앉아버려서 제작비가 껑충 뛰었다고 한다. 제작비는 1억 7200만 달러로 개봉 당시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영화였으며 지금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제작비 규모에서는 10위 정도에 해당하는 제작비를 들인 영화이다. * 줄거리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해수면이 급격하게 상승해 지구는 온통 물로 뒤덮이게 되었다. 그래서 영화의 제목처럼 '물세계' Water World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