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말한다

서부 개척 시대의 훈훈한 아저씨_뉴스 오브 더 월드

영화는설왕은 2022. 9. 9. 10:07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이다. 톰 행크스는 영화에서 뉴스를 읽어 주는 남자이다.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너른 평야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미국의 최대 장점은 역시나 넓은 땅이다. 지금도 개발되지 않은 곳이 많은데 서부 개척 시대 당시에는 얼마나 척박했겠는가. 너른 땅과 푸른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영화다. 

 

 

나는 다음 영화에서 평점을 보고 나름 평점이 높아서 보게 되었는데 아주 흥미진진한 영화는 아니다. 잔잔한 영화, 생각할 만한 거리를 두어 가지 제공하는 영화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다소 뻔했다. 뉴스를 읽어 주는 남자가 우연히 한 소녀를 발견하고 그 아이와 동행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아마 대충 짐작이 될 텐데, 바로 그 짐작대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중간에 에피소드들이 좋은 양념처럼 들어가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고.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는 미국 사람들이 훨씬 좋아할 만한 영화이다. 서부 개척 시대에 대한 일종의 향수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말이다. 

 

"뉴스 오브 더 월드" 나의 점수는 3점.

 

나의 평가표

1점: 시간 낭비, 안 보는 게 낫겠다.

2점: 애썼다. 하지만 나는 별로.

3점: 괜찮은 영화지만 아주 재밌거나 유익하지는 않아.

4점: 인생에 도움이 되는 영화. 흥미진진하거나 유익한 정보를 주거나 깨달음을 주거나.